1.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인터뷰에 참가하기 전에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언제 세워졌는지 혹은 최근에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회사에 접속하시면 여러분이 얻고자 하는 자료를 모두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아는가?” 혹은 “우리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입니다. 자신이 들어가게 될 회사에 대한 정보수집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킬들과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대조를 해보세요. 그리고 그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스킬에 대해 다시 한번 리뷰해보세요. 그 회사를 위해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짧은 인터뷰를 통해 다 보여줘야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공식이 정확히 적용되는 예입니다.
2. On Time!!
인터뷰 응시하기 하루 전에 회사 위치가 어디인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등을 면밀히 체크하세요. 다운타운 외곽의 회사인 경우, 주소만으로 찾기 힘든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하루 정도 할애해서 회사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인터뷰 당일은 제 시각에 도착하는게 최선이겠지만, 만약 불가피한 이유가 생겨 예정시간보다 늦어지게 된다면 인터뷰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미리 알리세요. 반대로 인터뷰 예정시간보다 10분 이상 일찍 도착하는 것도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일찍 도착하더라도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지 마세요. 그 시간을 이용해 로비나 바깥에서 인터뷰 준비의 시간을 다시 한번 가져보시는게 어떨까요.
3. 외우고 또 외운다!
아무리 한국말을 잘하는 한국 사람이 한국 기업에서 입사 인터뷰에 응시하게 되더라도 합격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 결과는 한국어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한국어 능력과 인터뷰 결과 간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바꿔 말해서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다소 부족해도 합격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인터뷰에는 인터뷰 상황에 맞는 언어들이 있습니다. 그 언어로 구성하는 모든 문장들을 인터뷰 직전까지 입에 붙게끔 외우세요. 그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4. 공경심은 어디까지인가?
인터뷰에서 보여지는 첫 이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업무를 하게 되든 간에 첫날은 잘 차려진 정장을 입고 고용주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성분의 경우 약간의 패션을 강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서양인들이 고용주나 피고용인이나 동등한 입장에서 비지니스를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이야기지만,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지 맙시다. 캐나다에는 동양인들이 윗사람 혹은 동료들에 대한 예절이 바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고용주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좋은 고정관념’을 깨뜨릴 필요는 없습니다. 고용주를 만나면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껌은 씹는다든지 다리를 꼬든지의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5. 내 안에 있는 '언어장벽' 허물기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을 보면 여러분의 심정은 어떻던가요? 대단하다는 생각 이외에도 조금은 언밸런스 하게 보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 3-4개월 가량의 짧은 어학과정을 거친 후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고용주는 당신을 교육하고 업무를 할당하기 위해 인터뷰 자리에 초대를 한 것입니다. 완벽한 영어와 업무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으로 자사의 매출증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정도의 부족함을 미리 알고 있는 고용주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나는 영어가 부족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외 당신이 지니고 있는 장점들을 부각시키는게 더 좋을 방법일 것 입니다.
6. Pardon me?
어떤 한국에서 온 인턴이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 고용주가 그 인턴에게 요즘 회사 일이 많아져서 인턴이 하게 될 일을 정확히 배분하지 못하니까 다음주부터 출근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곧이어 점심시간 이후에나 네 담당자가 출근할테니 그 시간에 맞춰 출근해달라는 제안에 그 인턴이 Yes라고 대답했답니다. 하지만 그 인턴은 다음날 아침 9시에 그 회사에 출근했답니다. 그날 오후 고용주에게 전화가 왔어요. 이 인턴이 오늘 출근한 이유를 묻는거예요. 인턴에게 급히 물어보니 회사가 바빠서 일을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고, 점심을 담당자와 먹을 수 있도록 가져오라는 말로 이해했다더군요.
이 상황에서 책임은 일차적으로 잘못 알아들은 인턴 측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르는 질문이나 제안은 꼭 되짚고 넘어가세요.
7. 겸손도 지나치면 해가 된다
또 이런 케이스가 있었어요. MS-OFFICE 프로그램을 얼마만큼 다룰 줄 아느냐는 인터뷰 담당직원의 질문에 '조금 다룰 줄 안다'라고 대답하고, POWER POINT는 '한두번 다뤄봤다'고 대답하고, EXCEL은 '한번도 안다뤄봤다'고 대답한 한 인턴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인터뷰 담당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MS-OFFICE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업무인데 지원자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실력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함께 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분명 그 인턴은 컴퓨터 관련한 평균치의 스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주의 기대치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서 최대한 겸손하게 보이려고 했었답니다. 이 상황에서 번복을 하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들죠? |
|